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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 4억 떨어졌다"…논란의 불 당긴 홍남기 체리피킹

중앙일보입력 2020.09.09

“8ㆍ4 공급대책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실거래통계를 확인해보니 가격 상승 사례도 있으나 상당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한 거래도 나타나는 등 시장에서 쏠림현상이 많이 완화됐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23번에 이르는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자평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를 비롯해 송파구 리센츠,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노원구 불암현대 등의 실거래가가 최고 4억원까지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해당 단지를 포함한 서울 아파트 거래의 신고가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홍 부총리의 이런 발언은 논란의 불을 댕겼다. 부동산 시장의 실상을 모르거나, 정책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이상 거래 가능성이 있는 급매물 등 정부에 유리한 자료만 제시하는 이른바, 체리피킹(좋은 것만 골라내는 행위)이란 비판이다.   

▲ 홍남기 부총리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는 근거로 서울 반포자이 등 주요 단지의 실거래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사진 중앙포토]


홍 부총리의 기대처럼 서울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는 떨어지고 있을까. 우선 그가 언급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면적 59.92㎡)를 살펴보자. 홍 부총리는 이 단지의 해당 평수 가격이 지난 7월 14억원에서 지난 8월 초 11억원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 달여 만에 집값이 3억원 내리며 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이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용 59.97㎡는 지난달 9일 14억5000만원에 팔렸다. 직전 거래가인 14억원(7월 14일)보다 5000만원 오르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114.72㎡는 지난달 6일 18억8500만원에 손바뀜했

▲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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