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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폭 줄어든 서울 아파트값…전셋값은 ‘들썩’

중앙일보입력 2020.07.30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이번주에도 동반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넷째주(7월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13% 상승했고 전셋값은 0.17%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4% 오르며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6ㆍ17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담보ㆍ전세대출 제한) 시행과 7ㆍ10 대책에 이은 7ㆍ22 세법개정안 발표 등으로 매매시장이 위축되고 관망세를 보였다.
 
강남 4구 상승폭 축소…전국 매매가 오름폭 커져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5% 상승했다. 도봉(0.06%)ㆍ노원구(0.06%)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마포구(0.05%)는 도화ㆍ공덕동 위주로 올랐다. 용산구(0.05%)는 이촌동 위주로, 은평구(0.04%)는 서부선 호재가 있는 응암ㆍ불광동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매수세가 위축되며 강북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4%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강남구(0.02%)는 압구정ㆍ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ㆍ방배동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0.02%)는 잠실ㆍ방이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2%)는 고덕ㆍ강일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재산세 부담 우려 등으로 매도 문의가 나오며 오름폭은 줄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관악구(0.06%)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신림동 위주로 올랐고 강서구(0.06%)는 교통여건이 양호하지만 저평가 인식이 있는 방화ㆍ내발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03% 오르면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6ㆍ17 대책에 따른 규제지역 지정 이후 시장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부평구(0.06%)는 개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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