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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관망세 이어져

중앙일보입력 2020.07.23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동반 상승이 이번주에도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전셋값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7월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12% 상승했고 전셋값은 0.14%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6% 오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6ㆍ17 대책과 7ㆍ10 대책 발표 등으로 전체적으로 매수문의가 감소하고 관망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 지역에서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 전 지역 상승폭 축소…세종 0.97% ↑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7% 상승했다. 마포구(0.09%)는 도화ㆍ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은평구(0.08%)는 서부선 호재 있는 응암ㆍ불광동 위주로 올랐다. 용산구(0.08%)는 이촌ㆍ신계동 위주로, 도봉(0.09%)ㆍ노원구(0.08%)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6%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06%)는 방이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6%)는 개포ㆍ수서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06%)는 반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동구(0.04%)는 고덕ㆍ둔촌ㆍ암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보유세(재산세 등) 상승과 과열우려지역 현장단속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줄며 오름폭은 줄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금천구(0.05%)는 가산ㆍ시흥동 위주로 올랐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05% 오르면서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규제지역 지정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연수구(0.06%)는 송도ㆍ옥련동 역세권 위주로, 계양구(0.04%)는 효성ㆍ계산동 위주로 상승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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