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호미지구에 선보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 아파트 1·2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3만4565명이 몰려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듀파크 2차 84㎡ A타입은 188가구 모집에 1만4437명이 접수됐다. 76.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택지에 자리해 전매제한이 없는 데다 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춰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듀파크 1차는 전용 84~136㎡형 390가구, 2차는 전용 72~113㎡형 901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59만원 정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계약은 14~16일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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